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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역대급 경제위기’ 가난해지는 시대 ...오건영 “확실한 투자는 바로 나” [포스트잇] / YTN

2022-07-15 8 Dailymotion

“40년 만에 연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(물가 상승) 시대가 돌아왔다. 가만히 있어도 가난해지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” <br /> <br />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은 ‘포스트잇’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. <br /> <br /> 오건영 부부장은 “‘지난 40년 동안에는 이만큼의 인플레이션이 없었다’라고 말하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2008년도에 있었지만, 당시 전 세계가 ‘디플레이션(deflation)’을 걱정하며 ‘물가는 오르지 않을 거야. 물가가 내려가는 이런 불경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?’ 이런 걱정을 하다가, 갑자기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는 ‘인플레이션(inflation)’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됐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인플레이션의 원인에 대해서 “먼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꼽았고 이어서 코로나 사태 때 전 세계의 강력한 경기 부양정책을 그리고 당시 ‘이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지나지 않을 거야’라면 방만한 스탠스를 취했던 중앙은행이 거대한 인플레이션을 부르게 됐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<br /> 오 부부장은 인플레이션은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말했다. “강도가 찾아와서 저의 목에다 칼을 겨누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 소리가 있는 강도지만 인플레이션은 소리가 없다”며 “(인플레이션으로) 예전엔 백 원짜리 과자가 백만 원이 된다”며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동일한 월급을 받았을 때 ‘가만히만 있어도 재산이 사라져가는, 가난해지는 그런 상황’이 펼쳐지는 거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‘고물가 시대’ 나만의 생존 전략을 묻자, 이 비슷한 질문에 전설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들려줬다. “인플레이션이 찾아올 때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 투자하는 거다. 어떤 고정된 자산이나 고정된 화폐가 있었을 때 인플레이션이 찾아와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게 문제지만 자기 기술과 실력이 올라갔을 때는 위기가 찾아와도 훼손이 되거나 하지 않는다”라며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 포스트잇 제작진이 어릴 적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“저 어렸을 때 누구를 가르쳐주는 걸 되게 좋아해서 학원 선생님이 좀 되고 싶었다”며 “예전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꿈이 경제라는 이슈하고 만났다”고 전했다 <br /> <br /> 마지막으로 “저는 꾸준함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투자라는 걸 할 때 하루 이틀 보면서 가는 게 아니다. 결국에는 어떤 환경이 찾아도 나 스스로에 투자하는 것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”며 “그런 꾸준함 속에서 엣지있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PLUS 이희수 (heeso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7151800016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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